제5인격 리뷰 및 공략(입문)

팀버튼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들의 생김새

메리 추석입니다~! Roadtiger라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모바일 게임은 재미도 잡은 게임이지만, 게임방식이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말할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팀 버튼의 크리스 악몽과 유령신부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제5인격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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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튀어나올것만같은 으스스한 저택..

으스스한 분위기의 저택으로 진입하면서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메인 스토리와 함께 튜토리얼이 시작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와 몽환적인 느낌의 캐릭터들은 게임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든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에선 보통 호기심이 많으면 일찍 죽더라구요..

주인공이 생존자와 감시자의 기록을 통해 그 기억으로 들어가 체험을 하게되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콘셉트인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보통 게임은 1명의 감시자(추격자)와 4명의 생존자(도망자)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의 목표는 감시자는 생존자를 다 생포하는것이고, 생존자는 암호를 풀어 문을 열고 도망가는 것입니다.

무시무시한 생김새의 감시자

피지컬이 누가 봐도 감시자입니다. 감시자의 목표는 1. 생존자를 두들겨 패서 기절시킨 뒤 2. 풍선에 매달아 광기의 의자에 앉혀 놓은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광기의 의자가 하늘로 날아가는데 여기까지의 과정이 1명의 생존자를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광기의 의자에 생존자가 잡혀있을 때 다른 생존자가 와서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감시자는 의자가 하늘로 날아갈 때까지 광기의 의자를 잘 감시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른 생존자가 와서 구해줄 수도 있기때문에 감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생존자를 패서 기절시킨 후 풍선에 매달아 광기의 의자에 앉히는 장면입니다. 공포에 질려 몸부림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몸부림쳐도 소용업따...

실제로 생존자로 플레이하게 되면, 감시자에게 잡혔을 때 '몸부림치기'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본 그림은 일반 유저분들과 게임을 하다가 제가 붙잡힌 장면입니다.. 뒤에서 방망이로 맞았을 때는 현실에서도 깜짝깜짝 놀라더라고요!ㅋㅋ 앞에서 제가 플레이한 감시자의 모습과 이번 그림의 감시자의 모습이 다르죠? 네 맞습니다 제5인격에서는 생존자와 감시자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여러 개 있으며 각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특성 또한 다르니 플레이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현실 숨멎..

감시자가 오는 거 보이시죠? 이 와중에 스샷 찍으면 벌떡 일어나 질까 봐 스샷도 조심스럽게 찍었습니다.ㅋㅋ 결국엔 그냥 지나가더군요.. 도망가다가 풀 속에서 앉았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당황했을 겁니다. 추격을 따돌리거나 특정 행동을 하게 되면 왼쪽 상태창에 나타나는 것과 같이 '추격을 따돌림'등 보너스 점수를 줍니다.

제5인격의 캐릭터들의 눈은 전부 '단추'로 되어있군요..

게임을 하다 보면 기본 캐릭터 말고 나만의 캐릭터를 소유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제5인격에서 캐릭터를 얻는 법은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 메아리(현금) 혹은 단서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단서는 게임에서 이기게 되거나 퀘스트 완료 및 이벤트로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충분히 소과금 및 무과금으로 즐길 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갓겜의 기준은 스킨 등 캐릭터를 꾸미는 요소는 과금으로 하되,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캐시 아이템으로 나온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롱런하는 게임들의 특징인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아무튼, 이런 점은 게임 개발자들이 판단할 점이고! 

이 '제5인격'은 제가 생각하는 갓겜의 기준엔 만족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양산형 게임에 지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에겐 '제5인격'을 강력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