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서울2033 - 헬조선에서 살아남자!

 

핵전쟁이후 폐허가 된 서울

안녕하세요? Roadtiger입니다.

오늘 리뷰해볼게임은 바로바로 '서울2033'이라는 게임입니다. 고사양게임이 판치는 요즘, 특이하게 텍스트 어드벤쳐라는 장르로 출시한 독특한 게임입니다. 텍스트 어드벤쳐류의 게임은 예~전에 도스시절 해보고 상당히 오랜만에 해보는데요 기대를 별로 하지않았으나 생각보다 중독성 있고 재미가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에 관한 내용은 스포가 될수있으니 중요한내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은신처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주인공

위 그림과 같은 첫페이지를 시작으로, 이야기꾼이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연필로 스케치한듯한 느낌의 일러스트는 이야기에 더 몰입시키게끔 한다.

주인공은 처음 게임(이야기)를 시작할때마다 랜덤으로 능력을 2개 갖게 됩니다. 위 그림과 같은경우는 근력과 강력한 직감 이라는 능력을 부여 받았네요.

주인공의 인벤토리 겸 능력보유창

주인공이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면서 얻는 능력, 아이템,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표시해주는 창입니다. 소모성 아이템같은 경우 사용할 경우 사라지고 능력처럼 사용해도 없어지지 않는것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서울2033은 선택지를 잘 선택해 이 아이템 및 능력 을 잘 얻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아닙니다.

가끔 이런 난감한 선택지도 존재한다..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선택지..

가끔은 이렇게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난감한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왼쪽부터 체력,멘탈,돈 순서입니다.

 

게임의 최상단에 위치하고있 상태창은 서울2033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쉽게 말해서 체력,멘탈,돈의 포인트는 각각 3개씩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력이나 멘탈이 0이 되면  주인공이 사망하게 되어 게임은 종료됩니다.)

주인공만 따라다니는 미친 아줌마

게임을 진행하시다보면 사이비종교에 빠진 미친 아줌마(?)가 동영상을 보라며 협박을 합니다. 화면을 본다를 클릭하면 실제광고를 시청하게 되며 생수나 의료키트 같은 아이템을 줍니다. 귀찮다고 안본다고 한번 클릭해봤는데 아줌마가 잔소리를 엄청하게 되어 멘탈이 1포인트 깎이게 되니 주의하시고 왠만하면 광고를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추리를 요하는 선택지도 가끔 등장한다.

스토리를 따라가시다보면 가끔 위 선택지처럼 추리를 요하는 선택지도 가끔 등장하니 신중하게 생각하여 선택하여야겠다. 참고로 이 선택지의 답은.. 1296 입니다.

엔딩이 다가오는 화면(엔딩화면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딱히 공략이라고 말씀드릴것도 없이 서울에서 잘 생존하시면서 315페이지까지 진행하시면 책의 마지막장이라며 마무리를 지으려는 느낌의 내용이 나옵니다. 저는 아직 1회차라 어느 선택지가 더 효율적인지도 잘 몰랐던 관계로 많이 헤맸던 탓인지 메인스토리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엔딩에도 물론 영향을 미쳤겠죠)

여러분들은 선택지를 잘 선택하셔 메인스토리를 다 완료하시고 진엔딩을 보시기를 바라며, 오랜만에 옛 감성을 느끼고싶으신 분들에게 텍스트 어드벤쳐 서울2033을 강력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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